묵가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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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1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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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고대철학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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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침략전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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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여씨춘추』에 의하면, 주(周)의 귀족이며 『의례(儀禮)』에 밝았던 사각(史角)의 후예로부터 배웠다. 여기서 ‘묵’은 개인의 성이라기보다는 학파에 대한 호칭이라는 설도 유력하다. 위의 책 p14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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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는 공리적 관점에서 침략전쟁을 반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 침략이 불의임을 논증하기 위하여 ‘찰류(察類)’와 ‘지류(知類)’의 방법을 제시하였다. 묵자는 당시의 부조리한 현실을 유학으로써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상황을 바꾸고자 하였다. 위의 책 p14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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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자도 일찍이 유학의 교육을 받았다고 전한다. 묵자는 묵가의 개조로서 공자와거의 동시대인 춘추말 전국초기에 활동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그의 정확한 생졸 연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사각의 학문적 성향이 상하존비 질서를 강조하는 것이었으므로, 묵자는 그것으로써 천하의 혼란을 해결할 수 없음을 쉽게 간파하였을 것이다. 그는 민중의 생활에 있어서 대표적인 세 가지 근심으로서, 첫째 굶주린 자가 먹지 못하고, 둘째 추운 자가 입지 못하고, 셋째 피곤한 자가 쉬지 못하는 것을 들었다. 이것은 철저하게 묵가의 공리적 관점에서 비롯된 「비공(非攻)」(침략 전쟁비판)의 논리이다.묵자는 전쟁 쌍방은 전쟁의 승패를 막론하고 모두 사회의 대량 재물파괴를 입게 되고,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인민들이 다치거나 죽게 된다 평민의 입장을 대변하던 묵가는 이러한 전쟁이 사회와 민생에게 엄청난 재난을 가져다주는 것을 목도하고, 필연적으로 반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묵가의 사상
설명
묵가는 B.C. 5세기 후반 개조 묵자의 활동으로부터 시작하여, 약 2세기 간의 번영을 거쳐서 B.C. 221년 진에 의한 천하통일로 급속히 몰학하였다. ‘묵’은 생산노동에 종사하는 천민층이 귀족 사회에 저항하는 의지를 역설적으로 살린 집단 표시였다고 볼 수도 있따 장승구 외, 『동양사상의 이해』, 경인文化(culture) 사, 2002, p139~140
묵가는 당시 강대국이 주도하는 침략전쟁의 와중에 출현하여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묵자는 주요 활동시기에 많은 이들에게 혜댁을 주고자 직접 생산에 참여하지 않고 널리 문도를 모아 교육하는 한편 당시 소수공업자의 입장을 대변하고 현실적인 부조리를 해결하기 위하여 열국을 돌며 유세하였다. 묵자의 성(姓)을 묵(墨)이라 하고 이름을 적(翟)이라 본다. 묵가의 입장에서 보면, 침략전쟁은 사회적 재부와 생산의 파괴를 가져오므로, 처음 의도한 손익계산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