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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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3-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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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년 뒤에는 삼촌을 낳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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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할아버지 집안 그 당시에는 잘 사는 집안이 아니어서 둘만의 결혼식은 조촐하게 이루어졌다. 할아버지께서는 젊은 시절 유학을 공부하셨는데 이 때 할머니께서는 많은 뒷바라지를 하셨다. 할머니 댁에 도착해보니 큰아버지, 큰어머니와 울산에 사시는 삼촌과 숙모, 의성에 계시는 작은 할아버지 내·외분을 비롯한 내가 처음 보는 친척들도 많이 와 계셨다.할머니일생 , 할머니의 일생인문사회레포트 ,
형과 내가 할머니 댁에 갈 때마다 할머니는 형과 나를 너무나도 잘 챙겨 주셨고, 옛날 이야기도 해주시고, 먹을 것도 많이 주셨다. 당시 할머니의 집안은 그렇게 잘 사는 편이 아니었다. 7년뒤에는 큰아버지를 낳으셨다. 또 하나 이상하다고 느낀 점은 부모님께서는 그 전부터 울고 계셨고, 할머니 댁의 친척 분들도 울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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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일생
할머니의 일생
할머니의 일생에 대한 글입니다. 이런 나에게 좋은 이미지의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날 난 그 정황을 정확히 몰랐다. 2남 4녀 중에 셋째로 태어나셨다.
결혼 하신지 3년 만에 큰 고모를 낳으셨다. 부모님과 형과 나는 새벽 일찍 포항으로 향했다. 나는 어린 나이라 무슨 영문인지 모르고 그냥 할머니를 보러 간다는 생각에 즐거워했다.
할머니께서는 경북 의성군 안평면 도옥리에서 태어나셨다. 그 후 2년 뒤에 아버지를 낳으셨고, 3년 뒤에는 작은 고모를 낳으셨다.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날 새벽에 할아버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지금은 기억은 못 하시지만 국민 학교를 졸업하시고, 18세 되던 해에 지금의 할아버지와 결혼을 하셨다. 같은 마을 사람이어서 무슨 일이 있든지 간에 마을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묘는 고향인 의성에 세워졌고, 매장할 때까지 아무 말 없이 지켜보았다. 이렇게 해서 내가 좋아했던 할머니는 나와 다른 세상을 가게 되셨다. 방에 들어가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할머니께서는 코와 귀에 솜 같은 것으로 막고 조용히 누워 계셨다. 이렇…(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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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할머니의 일생에 대한 글입니다. 이름은 하말숙이라고 지으셨다. 그제서야 내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졌고, 슬펐다. 어린 시절 농사를 도우면서 성장한 할머니는 국민 학교에 들어가게도 되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