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서평] 죽어도 좋아(Too Young To Die)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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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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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이 들어서 배우자와 사별하고 홀로 남게 되었을 때, 옆구리가 허전할 때 노인들은 그 허전함을 어떻게 채울까? 젊은 사람들이야 사람 만날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만 노인들에게는 그런 기회조차 없으며 있다고 해도 주변에서 그들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박카스 아줌마의 존재가 고의적으로 잊혀 졌듯 구조적으로 그녀들을 필요로 하는 우리 사회의 노인 문제도 함께 망각됐다. 신문기사에서 읽은 내용인데 박카스 아줌마들은 대부분 매춘을 한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 하긴 푹푹 찌는 여름에, 손끝까지 저린 겨울에 1000원짜리 박카스 장사나 하러 나오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박카스 아줌마들과의 매춘에 정해진 가격은 없다고 한다. 노인들은 보통 여관 대실 비 1만 3000원에, ‘박카스 값’으로 1만~5만원까지 되는 대로 지불한다고. 노인들이나 아줌마들이나 거의 매일 공원을 찾기 때문에 안면을 튼 아줌마들이 점심상대, 술 상대, 매춘 상대 등 역할을 바꿔가며 할아버지들의 고정적 파트너가 된다고 한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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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영어 title(제목)은 ‘Too Young To Die`이다. 다들 좋은 점수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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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서평] 죽어도 좋아(Too Young To Die) 감상문





‘노인 매매춘’의 상징처럼 된 탑골공원의 박카스 아줌마들이 매스컴에 알려진 것은 오래된 일이다. 이들은 너무 사랑하고 행복하기에 죽어도 좋다고,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또 더 사랑하고 아껴주어야 하기에 아직은 죽을 수 없다고 (Too Young To Die)말한다. 노인들의 성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묻고 싶다. 그러나 ‘민망한 일’이라며 당국이 덮어두는 바람에 탑골공원의 매춘 시장은 점점 더 커져만 갔다. 파출소에 매춘신고가 들어온다 해도 경찰은 가족에 대한 체면을 생각해 할아버지를 매춘 혐의로 형사 입건하기가 곤란하고 그렇다보니 박카스 아줌마도 함께 풀어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탑골공원으로 모이는 가 보다. 노년의 성이란 분명히 존재하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없다고 가정하며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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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Too Young To Die) 감상문입니다. 죽어도 좋아(Too Young To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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