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업, IT 지출 바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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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17 19:0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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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시스코시스템스·EMC 등 주요 IT기업 최고경영자(CEO)들도 IT 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언급해 이같은 展望(전망) 에 힘을 보탰다. 시스코도 최근 주문량은 늘지 않았지만 분기가 넘어갈 수록 감소 추세가 악화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폴 오텔리니 인텔 CEO는 “반도체 경기가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나은 편”이라며 “반도체 경기가 지난달 이후부터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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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답 업체인 페어아이작은 올해 IT 부문 지출을 축소하지 않을 예정이다.
미 대형 정유기업인 수노코는 올들어 지난 3월까지 IT 비용을 줄이지 않고 유지했다.
美 기업, IT 지출 바닥쳤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수노코·페어아이작 등 다양한 방면의 기업들이 최근 IT 예산을 정상화하거나 불황으로 연기했던 IT 구매를 재개했다며 이같은 분위기가 확산될 조짐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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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들이 지난해 큰 폭으로 삭감했던 IT 부문 지출을 다시 원상복귀하면서 IT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외신은 비록 예전처럼 폭발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기업들이 IT 비용을 더 이상 줄이지 않음으로써 IT 기업의 매출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展望(전망) 했다.
美 기업, IT 지출 바닥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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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렌스 페어아이작 CIO는 “기업 경영이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며 “다른 분야 산업도 회복세로 돌아서기 처음 했다”고 말했다. 포레스터리서치에 따르면 기업의 IT 비용 지출은 지난 2006년 9%에서 2007년 13%로 늘어났지만 지난해 8%로 위축됐다.
피터 왓넬 수노코 최고정보담당자(CIO)는 “대다수 기업들이 이미 비용 절감을 할 만큼 했다”며 “현재로서는 더 이상 IT 비용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한 PC 구매 등 지난해 부득이 연기했던 신규 투자도 단행할 계획이다.
美 기업, IT 지출 바닥쳤다
때맞춰 폴 오텔리니 인텔 CEO·존 체임버스 시스코 CEO·조 투치 EMC CEO 등이 연이어 낙관적 展望(전망) 을 내놨다. 골드만삭스그룹도 올해 전세계 IT 부문 지출이 지난해보다 9% 줄어들겠지만 내년에는 1% 감소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展望(전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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