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의 ‘절규’를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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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3-12 16:0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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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죄수도 그러한지 모르겠지만 도…(drop)
레포트/감상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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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의 ‘절규’를 감상하고 쓴 감상평입니다.
그래서 더욱 주의 깊게 바라본 것이 하늘과 바다의 모습 이였다.뭉크의절규 , 뭉크의 ‘절규’를 감상하고감상서평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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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의 ‘절규’를 감상하고 쓴 감상평입니다. 그 것에서 느껴지는 것은 하나의 공포감이었는데 이는 금방이라도 뭉크(나)를 잡아 삼킬 것만 같은 출렁임 때문이었다. 비명을 넘어선 처절함.
그 처절함은 그에게서 비롯된 것 일수도 있고, 그를 둘러싼 environment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이는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보여 지는데, 앞서 가는 그의 친구 두 사람과 그의 대조적인 모습에서 그 실마리를 잡아보았다. 그의 친구들 역시 난간을 잡고 기대어 서서 강 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모습 일뿐 그를 도와줄 수도 없지만 도와줄 생각조차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그의 두려움은 예사의 것이 아닌 것으로 보여 지는데, 이는 그가 소리 지르고 있는 입 모양에서도 알 수 있고 얼굴이 뭉개질 정도로 꽉 부여잡고 있는 그 손에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 하지만 삶의 비명이란 것이 얼마나 처절하고 소름끼치는 것인가에 대상으로하여는 조금 알고 있다
그림속의 뭉크가 그랬다.순서
뭉크의 ‘절규’를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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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뭉크에 대상으로하여는 잘 알지 못한다.
뭉크에게 세상은 이런 존재가 아니었을까. 금방이라도 그를 쓰러뜨리려 위협을 가하는 존재, 그는 맥없이 소리만 지를 뿐 무엇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뭉크의 이러한 모습은 그의 울부짖음에서 그려지는 음파의 모습과도 상통하며 이는 하늘의 모양, 바다의 모양과도 일치한다. 그는 題目(제목) 그대로 절규하고 있었다.
그의 두 친구들은 이 세상의 것들, 즉 가파른 난간처럼 비껴짐 없이 똑바른 물체로서 표현되어지고 있는데 반해, 뭉크의 모습은 거센 폭풍우에 휩싸인 배 한 가운데에 서 있기라도 하는 듯 이리 휘청 저리 휘청대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그는 혼란을 넘어 이제 두려움을 느끼기 까지 하고 있었던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사람은 불안 할 때 얼굴을 부비는 동작이 하게 되기 때문이다
난 또한 뭉크의 모습에서 다른 점을 생각했는데 그의 모습이 자궁 속 태아의 모습이라기보다는, 죄수의 모습과도 같다는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