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마르께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읽고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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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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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인 멜뀌아데스와 그의 일행들이 와서 이것저것 보여주는 것은 환상이나 상상물의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과학적인 것들이다. 죽음도 없는 마치 정지된 듯한 무릉도원 같은 마을이었다. 이 마을이 차차 국가의 형태로 alteration(변화) 하기 스타트한 것은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의 호기심에서 부터였다.
이 작품은 마콘도를 설립하고 멸망할 때까지의 백년을 아우렐리아노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아 마콘도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걱정근심 없는 이들이었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고 이미 예정된 일이었다. 인간들이 한 부락을 형성하고 의식주를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해결하려는 노력은 당연한 일이고 그렇기 위해서는 과학의 역할이 대단히 크다는 것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우리 전래동화에서 꼬리가 아홉 개 달린 여우가 나오고 알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등장하듯이 중남미 옛날 이야기에도 돼지꼬리 달린 아이가 등장하고 천사가 된 사람들이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온다. 자석이나 틀니, 만원경, 뜨거운 얼음은 드라이아이스일지도 모르겠다 그의 호기심과 모험심은 문명의 토대를 만들어 내고 그로부터 이 집안, 마콘도의 비극은 스타트된다 그러나 비극으로 끝났다고 해서, 후손들과 마을 사람들, 어느 누구도 그를 원망하지 않는다. 처음에 잔뜩 긴장을 하고 읽은 탓에 여기가 웃어도 되는 부분인가 하며 주춤거렸는데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서부터 황당한 말들과 행동들을 보며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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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께스의백년동안의고독을읽고 마르께스의백년동안의고독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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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편소설은 마르케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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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께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을 읽고쓰기
다.
